태국 외무부는 클린턴과 부시 등 전직 미국 대통령이 태국에 머무는 동안 푸껫과 팡아 등 남부 안다만해 쓰나미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 희생자들에게 위로의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쓰나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태국 정부의 복구 및 재건 노력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19일 이들 두명의 전직 미 대통령에게 만찬을 베풀 계획이다.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쓰나미 재건 특사로 임명됐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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