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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장선거 제임스 한-비야라이고사 2파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선거를 약 한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한 시장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의원이 선두를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은 지난 1월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등록유권자 1천454명을 포함, 모두 2천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오차 범위 ±3% 포인트) 결과 한 시장이 21%의 지지를 얻어 가장 앞서 있고 4년 전 패배를 설욕을벼르는 비야라이고사가 20%로 바짝 추격, 다른 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린채 치열한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5일 전했다.
흑인으로 경찰(LAPD) 국장출신 버나드 팍스 시의원은 13%, 봅 허츠버그 전(前)주 하원의장은 12%, 리처드 앨라콘 주 상원 노동위원회 위원장(민주ㆍ선밸리)은 3%에 불과했다.
그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한 유권자 3분의 1에 육박하는 숫자는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는 3월8일 실시될 LA 시장선거는 1차선거에서 특정후보가 과반수 이상 득표할경우 당선이 확정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상위 최다 득표자 2명이 5월17일 2차투표를치러 최종 승자를 확정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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