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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6 13:09 수정 : 2005.02.06 13:09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미국 영화팬들이 뽑은 가장 로맨틱한 '커플'로 선정됐다고 5일 UPI통신이 영화전문 웹사이트 '무비스 닷 컴(movies.go.com)'을 인용해 전했다.

네티즌들의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 무비스 닷 컴의 설문조사에서 디카프리오와윈슬렛 '짝'은 지난 1998년 아카데미영화상 11개 부문을 석권한 '타이타닉(Titanic)'에서 사회적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잭과 로즈로 열연, 팬들로부터 가장 달콤한 한 쌍으로 낙점됐다.

'타이타닉' 외에 많은 표를 얻은 커플들로는 지난 해 자흐 브래프 감독이 연출과 주연을 겸한 작품 '가든 스테이트(Garden State)'의 브래프-나탈리 포트먼, 남북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콜드 마운틴(Cold Mountain)'에 출연했던 주드 로-니콜 키드먼, '키 라르고(Key Largo)'와 '빅 슬립(The Big Sleep)'에서 명콤비를 보여준 험프리 보거트-로렌 바콜 등이 있었으나 디카프리오-윈슬렛의 인기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타이타닉'은 작품을 기준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도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로맨틱한 영화로 뽑혔다.

'타이타닉' 를 제외하고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카사블랑카(Casablanca),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해리가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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