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생활에 대한 여성의 바람직한 태도를 물은데 대해서는 `일 우선'이라는 응답이 25.1%, `양립' 37.1%, `가정 우선' 31.8%로 나타났다. 실제 상황을 물은데 대해서는 `가정 우선'이 44.8%에 달해 생각과 현실 사이의괴리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의 경우에도 실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일이 우선'이라고 답한 사람이 60%에 달했다. 집안 청소를 주로 누가 하느냐는 질문에 `남편'이라는 대답은 4.0%에 불과한 반면 `아내'라는 응답이 77.6%, 식사준비도 `남편'은 1.2%인데 비해 `아내'는 87.4%,설겆이도 `남편' 3.5%, `아내' 78.9%로 나타나 남성의 가사분담이 실제로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각부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실제 생활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남자는 밖, 여자는 집안'의 역할분담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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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남자는 바깥, 여자는 가정'은 옛 이야기 |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 아내는 집을 지키는'동양의 전통적 역할분담은 옛날 이야기임이 일본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확실히드러났다.
일본 내각부가 5일 발표한 `남녀참여사회에 관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 아내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8.9%로 `찬성' 45.2%를 앞섰다.
1979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반대'의견이 `찬성'을 앞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사가 처음 실시된 79년에는 `찬성' 72.5%, `반대' 20.4%였다.
92년 조사때만해도 찬성 60.1%, 반대 34%였으나 2002년 조사때는 찬성과 반대가똑같이 47%였다.
조사는 작년 11-12월 두달간 전국 20세 이상의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성 응답자의 40.4%는 `아이가 생기더라도 계속 직업을 갖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여성은 직업을 갖지 않는게 좋다'는 대답은 2.7%에 그쳤다.
일과 가정생활에 대한 여성의 바람직한 태도를 물은데 대해서는 `일 우선'이라는 응답이 25.1%, `양립' 37.1%, `가정 우선' 31.8%로 나타났다. 실제 상황을 물은데 대해서는 `가정 우선'이 44.8%에 달해 생각과 현실 사이의괴리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의 경우에도 실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일이 우선'이라고 답한 사람이 60%에 달했다. 집안 청소를 주로 누가 하느냐는 질문에 `남편'이라는 대답은 4.0%에 불과한 반면 `아내'라는 응답이 77.6%, 식사준비도 `남편'은 1.2%인데 비해 `아내'는 87.4%,설겆이도 `남편' 3.5%, `아내' 78.9%로 나타나 남성의 가사분담이 실제로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각부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실제 생활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남자는 밖, 여자는 집안'의 역할분담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일과 가정생활에 대한 여성의 바람직한 태도를 물은데 대해서는 `일 우선'이라는 응답이 25.1%, `양립' 37.1%, `가정 우선' 31.8%로 나타났다. 실제 상황을 물은데 대해서는 `가정 우선'이 44.8%에 달해 생각과 현실 사이의괴리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의 경우에도 실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일이 우선'이라고 답한 사람이 60%에 달했다. 집안 청소를 주로 누가 하느냐는 질문에 `남편'이라는 대답은 4.0%에 불과한 반면 `아내'라는 응답이 77.6%, 식사준비도 `남편'은 1.2%인데 비해 `아내'는 87.4%,설겆이도 `남편' 3.5%, `아내' 78.9%로 나타나 남성의 가사분담이 실제로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각부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실제 생활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남자는 밖, 여자는 집안'의 역할분담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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