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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1 19:23 수정 : 2006.01.01 19:23

남극의 새해맞이…대륙기지 꿈이 영근다


2006년 1월1일 새벽, 한반도에서 1만7천km 떨어진 남극 세종기지 하늘에 대륙을 밝힐 꿈을 간직한 태양이 짙은 먹구름을 내몰고 떠오르고 있다.(위 사진)

1988년에서야 남극 킹조지섬 버튼반도에 기지를 세우고 과학기술 경쟁에 뛰어든 우리나라는, 세종기지가 저위도에 있는 탓에 70도 이상의 고위도에서만 가능한 오로라, 지구자기, 빙하학 등 본격적인 극지 연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대륙기지 진출에 쓰이는 6천t급 쇄빙선 설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건조에 들어가면서 ‘2011년 대륙기지 건설’이라는 꿈이 현실화하기에 이르렀다.

18차 월동대장 홍성민 박사를 포함해 세종기지에 머물고 있는 30여명의 대원들과 극지 과학자들이 ‘대륙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탐사선에 몸을 실은 채 새해를 맞고 있다.(아래 사진) 세종기지/사진·글 임완호 자연다큐멘터리 작가 wanho21@hanmail.net

남극의 새해맞이…대륙기지 꿈이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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