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06 20:33 수정 : 2005.02.06 20:33

이란은 6일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테러지원국이라고 비난했다.

이란 외무부의 하미드 레자 아세피 대변인은 "미국은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란을 가리켜 테러지원국이라고비난한데 대해 반박했다.

그는 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이란의 신정국가적 성격에 혐오감을 표시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나라가 인권을 논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아세피 대변인은 이어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해 강경한 어조로 비난하는 것은오는 10일 이란이 1979년 혁명 10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이 있다면서 "이란인들은 요즘 훌륭한 추억과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이란을 지배하고 괴롭히는시기가 끝난데 대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