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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6 21:32 수정 : 2005.02.06 21:32

독감과 호흡곤란으로 입원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6일 교황으로서의 업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자신의 건강회복을 기원한 이들을 축복했다.

교황은 이날 레오나르도 산드리 추기경을 통해 대독한 이탈리아어 메시지에서 "이 병원에서도, 다른 아픈 사람들 속에서도 교회와 전 인류를 위해 계속 봉사할 수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치료중인 로마 게멜리 폴리클리니코 병원의 열린 창문 앞에 입원이후 처음으로 추기경과 함께 잠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교황은 또 메시지에서 "내 감사함이, 특별히 최근 집중적으로 느꼈던 마음이 형제 자매들, 그리고 나와 가까이 하고 있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속 깊이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게멜리 폴리클리니코 병원의 의료진에게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교황은 이밖에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속으로 울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생명을믿을 것"을 촉구하며 낙태 반대 주장을 되풀이했으며 가족을 찾지 못한 어린이들의입양과 보살핌을 촉구했다.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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