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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7 01:55 수정 : 2005.02.07 01:55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6일 치러진 총선 출구 조사 결과 집권당 `타이 락 타이'(TRT)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국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탁신 총리는 이날 밤 TRT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4년간 내가 이끄는행정부 하에서 국가 경제가 어떤 문제에도 직면하지 않을 것임을 자신한다"며 "경제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총리는 국민이 새 정부의 정책에 너무 많은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그러나 기존 정책 중 일부는 새로운 조율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이든 조정이 필요하면 조정해야 하며 고정된 틀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탁신 총리는 또 차기 정부에서 함께 일할 사람들은 자기와 보조를 잘 맞춰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나로서는 부담이 너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신 총리는 한편 솜킷 자투스리피탁 현 재무장관이 새 내각의 경제팀에 잔류할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치러진 태국 하원의원 선거 출구 조사 결과 TRT는 500석 가운데 399석을 획득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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