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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정부 ‘벙커버스터’ 예산 부활 |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7일 의회에 제출한2006년도 예산안에서 지하목표물 파괴용 `벙커버스터 핵무기' 연구예산 400만달러에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지하요새를 파괴할 목적으로 구상된 벙커버스터 핵무기는 당초 지난 2003년부터연구가 시작됐으나 국제적 핵확산 방지노력에 배치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2005년도 예산안에서는 의회에 의해 전액 삭감됐었다.
미 행정부의 2006년도 예산안에는 이와함께 핵탄두 유지개발과 관련한 에너지부의 예산 66억3천만달러 및 비살상 인체무력화 무기용 연구예산 450만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미 행정부는 러시아 핵무기의 안전강화 및 폐기 지원을 위한 예산 5억1천410만달러도 의회에 승인 요청했다.
(워싱턴 교도ㆍ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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