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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니발 사고 118명 사망 1천190명 부상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계속된 카니발 기간에 모두 1천792건의 각종 사고가 발생해 118명이 숨지고 1천190명이 부상했다고 브라질 경찰이 9일 밝혔다.
국영 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카니발 연휴 초반 사고가 빈발했으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다행히 사고가 줄어들어 지난해(2천20건)보다 사고가 11.2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도 118명으로 지난해(122명)보다 약간 줄었으며, 부상자는 지난해의 1천133명보다 조금 늘었다.
지역별로는 리우 데 자네이루 주에서 23명이 사망했으며,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15명이 숨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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