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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1:13 수정 : 2005.02.10 11:13

미국 뉴욕주 요크타운에서 술에 취해 이웃집으로 들어가 잠을 잤던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NBC 방송은 9일 요크타운의 공동 주택에 거주하는 22살의 여성이 지난 7일 아침자신의 옆에 누워 자고 있는 제이미 로페즈(22)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으며 이에놀란 로페즈는 침대에서 달아났다가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무단 침입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2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요크타운 경찰은 로페즈가 심하게 취한 상태에서 엉뚱한 집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밝히면서 집 주인은 문을 잠그지 않았던것을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건이 보도된 이후 NBC 방송 웹사이트에서는 로페즈에게 유죄를 선언해야 할지에 대한 설문 조사가 실시됐으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로 문을 잠그지않은 집주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로페즈의 처벌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70%를 넘고 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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