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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3:17 수정 : 2005.02.10 13:1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의회에 제출할 800억달러규모의 전비 예산안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파견한 국가들을 돕기위한 4억달러의 지원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백악관측이 9일 밝혔다.

`솔리대러티 이니셔티브(solidarity initiative)'로 명명된 이 자금 중 1억달러는 이라크에 2천400여명의 군대를 파견 중인 폴란드에 배정됐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 지원금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파견한 나라들과 그 밖에 세계 자유를 증진시킨 우방들을 돕는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알렉산드르 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한뒤 `대통령과 국민들이 자유를 사랑하는 환상적인 우방'인 폴란드에 1억달러의 자금을배정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폴란드인들에 대한 미국의 비자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크바니예프스키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의견을 모았다.

폴란드는 이라크 중부에 2천40여명의 군대를 파견 중이며 이달 중 일부를 철수시켜 이라크 주둔 병력 규모를 1천700명선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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