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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8:38 수정 : 2005.02.10 18:38

한국은 2020년까지 성장속도에서 세계 8위에 오를 것으로 독일 시중은행 도이체방크가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해 9일 보도한 도이체방크의 분석을 보면, 한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3.3% 증가해 성장속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8위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체방크 분석은 인구 증가율·교육·투자 및 경제 개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온 것이다. 보고서는 향후 성장에서 인구 증가율이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미국이 2020년에도 여전히 세계 1위 경제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2, 3위 경제국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중국이 지난 20년 동안 ‘한자녀 갖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향후 15년 동안 인구 증가율에서 인도에 0.8%포인트 밀릴 것”이라며, 이것이 “성장에서 인도에 밀리는 최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가 2006~2020년 기간에 경제성장률 톱10으로 꼽은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연평균 국내총생산 예상 성장률) 인도(5.5%) 말레이시아(5.4) 중국(5.2) 타이(4.5) 터키(4.1) 아일랜드(3.8) 인도네시아(3.5) 한국(3.3) 멕시코(3.2) 칠레(3.1)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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