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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21:46 수정 : 2005.02.10 21:46

잊혀진 발해의 해상항로를 뗏목으로 탐사하기위해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려고 1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을출항했던 발해뗏목탐사대가 출항 40여분만에 거진항으로 회항했다.

10일 발해뗏목탐사대(대방 방의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탐사에 이용할 뗏목을 예인선에 결박하고 거진항을 출항했으나 해상의 파도가 높은데다 뗏목과예인선이 서로 부딪히는 문제가 발생해 오후 7시10분께 회항해 7시30분 거진항으로돌아왔다.

발해뗏목탐사대는 "예인선 뒤에 결박한 뗏목이 파도에 흔들리며 예인선과 부딪혀 예인선의 선미 일부가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해 회항하게 됐다"며 "예인선의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는 대로 거진항을 다시 출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거진항을 출항할 예정이던 발해뗏목탐사대는 오는 13일 탐사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 독도 부근을 거쳐 3월초 일본 니이카타현에 도착하는 한달 일정의 대장정에 나설 계획이었다.

<회항원인 추가>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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