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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02 02:14 수정 : 2007.05.02 02:1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일 한승수 전 외무장관과 그로 할렘 브룬틀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리카르도 라고스 에스코바르 전 칠레 대통령을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했다.

유엔 대변인실은 이날 반 총장이 한 전장관 등 3명을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했다면서 이들은 유엔 내 다자간 기후변화협상을 촉진하려는 반 총장의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사 임명은 반 총장이 취임 이후 자신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지목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친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반 총장은 취임 이후 지구온난화가 환경, 사회, 경제문제일 뿐만 아니라 평화와안보의 문제라는 견해를 밝히는 등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었다.

한 전 장관은 제56차 유엔 총회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노르웨이 최초 여성총리인 브룬틀란트 전 총리는 환경·개발세계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라고스 전 칠레 대통령은 민주.개발재단을 설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드리드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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