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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3 14:00 수정 : 2006.03.03 14:00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꿈의 기술'로 불리는 순환형 엘리베이터를 최초로 개발, 운전 실험에 성공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승강기가 오르 내리는 공간을 2열로 해 최대 8대의 승강기가 움직이는 구조이다.

1열에서 한대의 승강기만 상하 운전을 반복하는 현재의 승강기에 비해 수송 능력이 2.5배에 달한다.

히타치제작소가 개발한 이 엘리베이터는 20층 건물에서 8대의 승강기가 오르 내리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실험은 높이 4m의 모형 건물에서 실시돼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처럼 승강기를 움직이는데는 로프가 사용된다. 4짝의 로프를 원형으로 돌리면 8대의 승강기가 로프에 끌려 움직인다. 한짝 마다 마주한 승강기가 멈추면 반대편 승강기도 멈추게 된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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