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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명당 빚 637만엔, 사상 최대 |
일본의 국가채무 규모가 지난해말 현재 813조 1천830억엔으로 처음으로 800조엔을 넘어섰다고 재무성이 24일 발표했다.
국민 1명당 637만엔 꼴로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일본 국가채무는 연말에는 848조엔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지방채무까지 합치면 1천조엔을 넘게된다.
일본 당국이 통화를 여유있게 공급하는 양적완화를 해제함에 따라 앞으로 장기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채 이자가 늘어 일본 국가 재정이 더욱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국가채무는 국채와 정부의 차입금, 정부단기증권 등을 합산한 것이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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