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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일중경제실 신설 |
일본 외무성이 1일 아주대양주국 중국과 산하에 일중경제실(日中經濟室)을 신설했다고 신화사가 1일 보도했다.
일중경제실은 중국과의 경제문제 협의와 대중국 경제전략 수립을 담당하게된다.
일중경제실은 5명으로 출발하지만 점차 담당업무와 조직을 확대, 최종적으로는 외무성내에 양국 경제문제 담당과로 승격될 예정이다. 일중경제실장은 일본 외무성 아주대양주국 중국과의 지역조정관이 맡았다.
일본 외무성 아주대양주국 중국과는 현재 약 3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두 나라의정치,경제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 간 경제교류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일본 외무성은 일중경제실이 양국간 경제무역 분야의 협조조정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교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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