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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1 23:12 수정 : 2006.04.01 23:12

일본에서는 앞으로 3년이 지난 방송프로그램은 인터넷에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도쿄(東京)신문에 따르면 인터넷 개방에 따른 저작권 문제를 검토해온 일본 "유비퀴터스 인터넷유통권리정리협의회"는 "3년후 해금원칙"에 지난달 31일 합의했다. 협의회가 정한 원칙은 4월부터 시행된다.

일본 총무성이 후원한 이 협의회에는 NHK를 비롯한 민방과 전일본TV프로그램제작사연맹, 음악사업자협회, 음악저작권협회, 레코드협회, 각본가연맹 등 10개단체, 15개사가 참가했다.

저작권 문제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레코드회사와 레코드연주자의 권리는 레코드협회와 연주자저작권센터 등 2개 단체가 일괄 허가해 사용료를 분배키로 했다.

곡명을 모르거나 저작권자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방송국 등이 기금을 조성해 장래의 권리청구에 대비키로 했다.

인터넷 개방 시기를 방송 3년후로 한 것은 방송 직후 개방시 시청자들이 싫증낼 것이라는 출연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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