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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3 11:37 수정 : 2006.04.13 11:37

휴대전화로 대금결제를 하는 새로운 은행이 일본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도쿄(三菱東京)UFJ은행은 전화회사인 KDDI와 제휴, 휴대전화에 예금계좌를 갖도록 해 대금결제를 하는 은행을 내년중 설립키로 했다.

휴대전화에 전자화폐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는 있으나 휴대전화 전용 은행이 등장하기는 처음이다.

이용자는 휴대전화에 예금계좌를 갖게돼 잔고가 남아 있으면 고액상품도 휴대전화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은행에 예금계좌를 개설하면 휴대전화로 인터넷 경매에 참가하거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때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좌에서 대금이 자동으로 빠져 나간다.

상품 구입시 현금카드로 결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은행이 정하는 금액 범위내에서 일반 상점에서 휴대전화를 판독기에 갖다대는 것 만으로 대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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