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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5 07:23 수정 : 2006.05.25 07:23

일본 시마네(島根)현의회의 초당파 의원모임인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영토권확립 현의회 의원연맹'은 중앙 정부에 독도문제 관할조직 신설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오는 31일 중.참의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독도문제에 관해 국회청원이 이뤄지기는 처음이다.

시마네현 의원연맹은 청원서를 제출할 때 현지 주민 2만7천17명에게서 받은 서명부도 같이 제출할 계획이다.

이 모임 회장인 호소다 시게오(細田重雄)의원은 "독도문제가 국회에서도 적극 거론되고 있어 청원서를 내기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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