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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5 09:47 수정 : 2006.05.25 09:47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끝났으며 디플레이션에서도 이미 벗어났다고 대니얼 시트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차장이 24일 말했다.

회원국 경제동향 협의차 일본을 방문중인 시트린 차장은 일본 당국자와의 협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디플레 탈피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끝났으며 디플레에서도 탈피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IMF 대표단을 이끌고 회원국과의 공식협의에 나선 시트린 차장의 선언은 개인의견이 아니라 IMF의 공식견해로 받아들여진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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