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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7 16:23 수정 : 2006.05.27 16:23

누운 자세에서 혼자 일어나고 한쪽발로 서는 등 어려운 동작을 할 수 있는 인간 모양의 소형 로봇이 교육 및 연구용으로 올 가을 일본에서 대당 50만엔의 저렴한 가격으로 발매된다.

2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2002년 개발한 신장 160㎝, 체중 58㎏의 인간모양 로봇 '프로메테'를 소형화한 보급형 '쵸로메테'(정식명 HRP-2m)를 벤처기업 4개사와 공동개발했다.

'쵸로메테'는 '프로메테' 처럼 센서를 이용해 사물을 보거나 소리를 듣지는 못하지만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사람의 동작에 가까운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크기는 프로메테의 5분의 1 정도인 신장 35㎝, 체중은 1.5㎏이다.

연구소측은 프로메테는 5년간 임대비용이 4천만엔으로 너무 비싸 일반보급이 어려웠지만 쵸로메테는 판매가격이 80분의 1인 50만엔에 불과해 로봇공학 교재 등으로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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