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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5 13:23 수정 : 2006.06.05 13:23

일본 산업계의 경상이익이 지난 1-3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재무성의 1-3월 법인기업통계에 따르면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5조5천124억엔으로 1954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15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최고였던 지난해 1-3월의 14조9천83억엔을 웃돌았다.

제조업은 수송용기계, 전기기계를 중심으로 5.5% 증가,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호조를 보이며 3.2% 증가했다.

다만 자본금 10억엔 미만의 중견.중소기업은 원유값 상승의 타격을 받아 이익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계 전체의 설비투자액이 13.9% 증가한 15조6천51억엔에 달하며 12분기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 기업의 투자의욕이 확실히 살아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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