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는 9월 당 총재선거에서는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현 대표가 재선될 것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대표대행 등이 그에 대한 지지를 최근 밝혔다는 것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경우, 오는 10월 전당대회에서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가 임기만료로 물러날 가능성이 크며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간사장 대행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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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지방조직 과반 ‘아베 지지’ |
고이즈미 구조개혁에 강한 반감
일본 자민당 지방조직도 차기 총리 후보들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이즈미(小泉) 구조개혁' 노선에는 강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이 최근 자민당 도도부현(47개 광역지자체) 지부의 간사장과 정조회장, 총무회장 등 3역을 상대로 '(총리가 되는) 차기 당 총재에 걸맞은 인물'을 꼽도록 했더니 응답한 78명 가운데 50%인 39명이 아베 관방장관을 들었다. 경쟁자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관방장관은 30명(38.5%)이었다.
9월 당 총재선거의 쟁점으로는 '양극화사회의 시정'을 든 비율이 55.8%로 가장 많았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자민당 지부 간사장 등을 상대로 지난 9-16일 차기 총재는 '고이즈미 구조개혁 노선을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질문한 결과, '계승.발전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을 배려해 약간 수정해야한다'가 32명, '대폭 수정해야 한다'가 12명으로 90% 이상이 민영화를 축으로 한 고이즈미 개혁에 반대했다.
총재선거의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 가운데 '지역에서는 누가 가장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베 관방장관을 든 응답자가 23명에 달한데 반해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5명에 그쳤다.
한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는 9월 당 총재선거에서는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현 대표가 재선될 것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대표대행 등이 그에 대한 지지를 최근 밝혔다는 것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경우, 오는 10월 전당대회에서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가 임기만료로 물러날 가능성이 크며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간사장 대행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한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는 9월 당 총재선거에서는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현 대표가 재선될 것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대표대행 등이 그에 대한 지지를 최근 밝혔다는 것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경우, 오는 10월 전당대회에서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가 임기만료로 물러날 가능성이 크며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간사장 대행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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