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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4 21:31 수정 : 2006.06.24 21:31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로카쇼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장에서 19세 남자 직원이 미량의 방사선에 노출됐지만 신체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물질의 외부 누출도 없었다고 일본 당국이 24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후 기초조사 결과, 이 직원의 코에서 방사능이 약간 검출됐지만 폐 등 다른 신체 부분에선 방사능이 감지되지 않았다.

이 재처리장을 운영하는 일본 핵연료사의 대변인은 정밀검사가 10일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5월말에도 36세 남자 직원이 방사선에 노출됐었다.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혼합된 연료봉을 제작하는 이 재처리장은 2002년 방사능을 띄는 물(냉각재)이 누출돼 가동이 연기됐다가 올해 3월31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도쿄 AP=연합뉴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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