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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7 18:57 수정 : 2006.07.17 18:57

일본 〈아사히신문〉 여기자를 성희롱했다고 비난받아 온 일본 지바현의 한 의원이 14일 사임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오카다 게이스케(54) 의원은 지바시의 한 파티에서 〈아사히신문〉 여기자를 성희롱했으며, 또 이 여기자의 휴대폰에 이메일을 보내 음란한 행동들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사는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앞서 4일 오카다 의원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오카다는 이 신문 지바지국에 사과 편지를 지난 10일 보낸 바 있다.

지바(일본)/교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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