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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8 19:05 수정 : 2006.07.18 19:05

임신 8개월째인 일왕의 며느리 기코(39)가 제왕절개 수술로 조기 출산할 것 같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황실 업무를 관장하는 궁내청의 가나자와 이치로 주치의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임신중인 기코에 대한 초음파 검사 결과, 태아와 모체의 자궁을 연결하는 태반 위치가 어긋나 출혈의 우려가 있는 ‘전치(前置) 태반’ 상태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주치의는 “제왕절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당장은 입원하지 않아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기코는 현재 임신 8개월로 9월말 출산 예정이었지만 조기출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들이 태어날 경우 황실 전범상 일왕의 장남 나루히토 황태자와 차남(기코의 남편) 아키시노 노미야(40)에 이어 왕위계승 서열 3위가 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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