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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6 00:25 수정 : 2006.08.26 00:25

일본은 다음달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참석하지만 한국 혹은 중국측에 양국간 정상회담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일본 정부소식통이 25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내달에 정상회담을 추진하기 보다는 다음달 하순 선출 예정인 고이즈미 총리의 후임자와 한.중 정상들간 회담 개최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 총리가 지난 15일 야스쿠니 참배를 강행함으로써 이들 국가간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빠져든 바 있으며, 이로써 고이즈미 퇴임전 일본과 한.중 두 나라 정상간 양자회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태다.

ASEM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며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cool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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