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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6 21:28 수정 : 2006.08.26 21:28

일본 '미트토요'사가 불법수출한 혐의가 있는 '3차원 측정기'가 이란 혁명수비대와 국방부 등 군사시설 및 핵 관련 기업에 납품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3차원 측정기'는 핵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장비다. 앞서 일본 경찰은 미트토요 사장 등 5명을 외환법(무허가 수출) 혐의로 체포,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금까지 수사에서 경찰은 이 회사가 1980년대 이후 총 9대의 정밀기기를 이란에 수출한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쿄에 소재한 이란계 상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미트토요의 측정기가 이란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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