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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30 15:25 수정 : 2006.09.30 15:25

유럽연합(EU)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미사일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대북 송금과 무역을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 한국어방송이 30일 보도했다.

EU의 고위 관계자는 "프랑스 등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개발로 이어지는 송금과 무역을 중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가 가능한지 전문가 그룹의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EU는 6자회담 멤버가 아니지만 문제 해결을 향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 EU도 모종의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황재훈 기자 j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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