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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09 22:55 수정 : 2006.11.09 22:55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이른바 '핵 무장론'을 제기한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을 경질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소 외상도 "'비핵 3원칙'을 견지한다는 방침에서 일치하는 만큼 문제가 없다"며 거부 방침을 밝혔다.

앞서 최대 야당인 민주당과 공산당, 사민당, 국민신당 등 야당 4당 지도부는 총리 관저를 찾아 '핵 무장론'을 거듭 제기한 아소 외상의 경질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간사장은 신청서 제출 뒤 기자들에게 "총리 자신의 속내인 강경파적인 부분이 아소 외상을 통해 스며나온 것 같은 기분조차 든다"며 아베 총리를 겨냥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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