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기상청, 쓰나미 경보 해제 |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기상청은 15일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와 오오쓰크해 연안부에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계속적인 주의를 촉구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서 북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북방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러시아명 쿠릴열도)인 에토로후(擇捉)섬 동북부 390㎞ 부근 해상에서 15일 오후 8시15분께 리히터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하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즉각 높은 지대로 피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lkc@yna.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