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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8 10:05 수정 : 2006.12.18 10:05

북한이 10월 핵실험을 한 직후 일본의 '핵무장론'을 제기해 논란에 휘말렸던 자민당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정조회장이 17일 미국의 나가사키.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를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나카가와 정조회장은 이날 나가사키시의 한 연설에서 "미국의 판단은 인도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며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또 사용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주변에는 핵 투성이"라며 "신경 쓰지 않으면 사용할 수도 있는 국가가 나온다. (평화를) 바라는 것 만으로 정치가는 (일을) 다하는 것인가"라며 핵보유 논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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