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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14 15:40 수정 : 2007.01.14 15:40

일본인이 일상생활에서 '고민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비율이 사상최고인 67.6%에 달했다.

일본 내각부는 아베 정권 출범 이후인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전국 성인 1만명(회수율 59.4%)을 상대로 '국민생활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고민과 불안'을 느끼는 비율은 지난 2005년 6월 조사보다 1.2%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느끼지 않는다는 비율은 0.2% 포인트 줄어든 31.9%였다.

'고민과 불안'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노후 생활설계'가 5.7% 포인트 증가한 54%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건강'이 48.2%로 뒤를 이었고 '가족의 건강'이 41.2%, '향후 수입과 자산의 전망'이 38.2%였다.

실제 생활이 '작년과 같다'가 71.4%에 달했으며 '나빠지고 있다'가 22.1%, '향상되고 있다'가 6.2%로 나타났다. 생활수준을 스스로 평가토록 한 결과 '중간의 중간'이라고 답한 비율이 54.1%였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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