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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0 02:05 수정 : 2007.02.10 02:05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베이징 6자 회담에 참석 중인 일본 대표단에게 “핵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납치문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9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북한에 납치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의 고위 당국자는 6자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중유 등 대북지원 문제와 관련해 “지원을 하든, 안하든 각국이 판단해서 하는 것으로, 납치문제의 진전이 없는 한 지원에 응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본의 기본 자세”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이번은 대체적인 합의에 머물고, 구체적인 내용은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워킹그룹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 등 다른 참가국들이 개별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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