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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30 11:49 수정 : 2007.03.30 11:49

일본 정부는 30일 한.일 양국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놓고 상대국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하는 밀약이 있었다는 한국 잡지의 보도에 대해 "밀약이 있었다는 사실이 없다"는 공식 견해를 각의에서 채택했다.

이 같은 견해는 스즈키 무네오(鈴木宗男) 중의원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결정됐다.

답변서는 "우리 나라로서는 한국에 있는 다케시마(독도 일본명)의 불법점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 의거, 영유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기하기 위해 외교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에 반하는 약속을 양국간에 비밀리에 하는 것은 당연히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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