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4.07 17:14 수정 : 2007.04.07 17:14

(기타큐슈.도쿄 교도.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대(對) 북한 제재조치로 북한산 물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해상보안청과 야마구치(山口)현 경찰이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산 대합조개를 수입, 중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야마구치현의 수산업체인 '도엔(騰遠)무역'의 사장과 직원 등 8명을 체포했다.

이 업체는 중국 선적 화물선을 전세내 북한 항구에서 대합조개 55t 가량을 선적한 뒤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下關)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도엔무역측은 그러나 중국산 대합조개를 주문했으며 북한산을 주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주 중국 선적 화물선의 선장과 선원들을 체포했으며 도엔무역 등 2개 회사를 수색했다.

yunzhen@yna.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