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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07 09:47 수정 : 2007.06.07 09:47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일본 시장에 재상륙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7일 로이터통신을 인용, 치열한 가격 경쟁과 일본 경제의 장기 불황 때문에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던 버거킹이 6년 만에 일본 시장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버거킹이 내년 3월까지 8개 점포를 열고 오는 2010년까지 일본 내 점포를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내 버거킹 운영권은 한국의 롯데그룹과 기업회생 전문회사 '리뱀프'가 갖게 된다.

버거킹이 6년 만에 일본 시장에 복귀하는 것은 동일 점포를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일본의 외식소비 지출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작년 증가세로 돌아서 시장 상황이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버거킹은 우선 '핵심 메뉴'인 와퍼를 내세우는 한편 맥도날드의 '빅맥'보다 30% 비싼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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