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에 사는 111살 다나베 도모지(사진)가 세계 최장수 남성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18일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 수여식에서 그는 “특별한 것은 아니지요. 내가 너무 오래 살아 미안하네요”라고 농담을 했다. “술을 입에도 대지 않은 게 장수 비결”이라는 그는 야채를 많이 먹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왔고 매일 우유 1잔을 즐겨왔다. 슬하에 8명의 아이를 두었고 현재 다섯째 아들 내외와 함께 살고 있다. 현재 세계 최장수 여성도 114살의 일본인 미나가와 요네 할머니다.
도쿄/AFP 교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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