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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30 10:32 수정 : 2007.06.30 10:32

일본 자민당의 극우 의원들로 구성된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이 미국 하원의 군대위안부 비난결의안 처리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해 미 하원에 제출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이 모임은 29일 총회를 열어 "결의안에는 사실관계가 잘못된 기록이 있다. 미.일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해서도 채택을 보류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고 미 하원의 결의안 채택 이전에 하원 의장에게 보내기로 했다.

모임은 또 미 하원 외교위의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군대 위안부 문제를 재조사할 공식 기구를 당내에 설치할 것을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자민당 정조회장에게 요구했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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