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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2 15:10 수정 : 2007.08.02 15:10

홋카이도 북부 소규모 쓰나미 강타

2일 오후 11시 38분께(현지 시간) 러시아 사할린 남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사할린 여성(23)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이번 진지의 여파로 20㎝와 10cm 내외의 작은 쓰나미 2개가 홋카이도(北海道) 북부 지역을 강타했다 NHK방송이 보도했다.

아직 지진 피해 신고.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사할린 유츠노-사할린스크에서 서쪽으로 81km, 홋카이도 북쪽 205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할린에서는 일부 건물이 붕괴돼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안에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에서의 인명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남현호 특파원 hyunho@yna.co.kr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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