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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10 14:19 수정 : 2007.12.10 14:19

증가하는 교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사카(大阪)대학이 일본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교통안전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 내년 신입생부터 실시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사카대학 스이타(吹田)캠퍼스의 경우 과속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올들어 10월 말까지 21건이 발생, 중상을 입는 학생 뿐만 아니라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

특히 토요나카(豊中)캠퍼스의 경우는 자전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해 후문 쪽 언덕길에 자전거 통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규칙을 준수하는 학생이 전무한 실정이다.

대학측은 올해부터 학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다발지역 교차로 개선과 안내판 설치, 경비원 배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를 해오고 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내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 전에 성인으로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대학의 임무"라고 교통안전 강의를 필수로 지정한 취지를 설명했다.

통신원 poli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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