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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03 15:42 수정 : 2008.03.03 15:42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이번주 자신의 출신 계파였던 자민당의 마치무라(町村)파로 복귀한다.

아베 전 총리는 2006년 9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하면서 소속 파벌인 모리(森)파, 즉 현재의 마치무라파에서 이탈했다. 이후 그는 참의원 선거에서 패한 이후인 지난해 9월 총리직을 사퇴하고 나서도 지금까지 파벌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베 전 총리는 총리직을 사퇴한 지 5개월 이상 지난데다 사임 원인의 하나인 건강 악화에서도 회복된 만큼 오는 6일 마치무라파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NHK가 3일 전했다.

아베 전 총리는 마치무라파에서 고문역을 맡을 것으로 보여 향후 계파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또 오는 20일부터는 캄보디아를 방문, 훈센 총리와 회담키로 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의 정치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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