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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25 16:54 수정 : 2008.03.25 16:54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단백질이 발견돼 비만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는 콩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단백질을 발견해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일반 다이어트 식품보다 1시간 정도 길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복(滿腹) 단백질'로 명명된 이 단백질은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일반 단백질 성분보다 길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아사히맥주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중 반수 이상이 배고픔을 이유로 들었다"며 "만복(滿腹) 단백질을 이용해 다이어트 식품을 개발할 경우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인 배고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26일부터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일본농예화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석상 통신원 poliyoon@yna.co.kr (오사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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