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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24 13:27 수정 : 2008.05.24 13:27

일본이 오는 2020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천만명으로 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오는 10월 신설될 관광청을 중심으로 민간과 정부가 공동 유치활동에 나서 이런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국토교통성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외국인 관광객은 약 220만명 늘었지만 이들 가운데 80%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의 여행객들이었다.

국토교통성은 오는 2010년을 목표로 했던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조기 달성한 뒤 2천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관광 관련 창구를 관광청으로 일원화해 외국 정부의 담당 부처, 부서와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요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제회의 일본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역사의 거리 조성법' 등을 제정, 역사적 건축물 보수를 지원하는 등 관광자원도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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