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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30 11:43 수정 : 2008.05.30 11:43

일본 열도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오는 2100년에는 기온이 4.8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29일 환경성 발표에 따르면 금세기 말에는 1990년에 비해 기온이 4.8도 상승하고 해수면도 36cm 올라가 심각한 해일 등의 재해와 생태계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해일의 경우 지난 2000년에는 전국적인 침수 예상지역 인구가 29만명이었던 비해 해면상승과 태풍의 위력 증대로 2030년에는 52만명, 금세기 말에는 137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홍수 피해액도 2030년에는 현재보다 1조엔 정도 늘어나게 된다.

쌀 생산은 2050년 홋카이도(北海道)의 기온 상승으로 수확이 26% 증가하는 등 2040-60년에 걸쳐서는 전국적으로 늘게 되지만 이후에는 흉작 빈발로 수확이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금세기 말에는 무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자도 2-5배로 급증하게 된다고 환경성 보고서는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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