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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27 16:35 수정 : 2008.06.27 16:35

아메리카 합중국(이하,「미국」이라고 합니다.)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하,「북측」이라고 합니다.)에 대한 테러 지원국가 지정 해제를 단행합니다. 국제 문제에 관심이 있고,평소부터 동북아 문제를 생각해온 사람이라면 예상못한 빅뉴스도 아무것도 아닐것입니다.올해초에 만난 재일 동포로써 통일 운동을 하시는 분과 나눈 의견 교환에서도「올해는 한반도와 동북아에 역사에 남는일이 생기는 해일것입니다.」라고 했었던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결국,이번 일은 전부터 벌써 결정된「레일」 위를 달리고 있었던 일이었습니다만, 일본만이「이 열차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며, 도착하지 않을것」 이라고 우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정부와 일부의 북측 비방으로 먹고 사는 집단은, 미국이 이른바「일본인 납치 문제를 방치하지 않을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벌써부터 미국은 북측과의 관계 정상화에 나서면서, 미국 정부내의 이른바,친일파로 알려진 아미티지씨 등을 이용해「우리는 납치피해자들의 심정을 잘 이해하며, 인도적인 동정을 보낸다」등,일본에 대해서는 단순한 립서비스만을 하고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마도 미국에 의한 북측의 광물자원(특히,희소금속)의 획득이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한 투자가 많아질것입니다. 일본에서 지금 부터 난처해지는것은 자신의 인기를 위해 이른바 납치문제를 이용해 왔던 정치가(그런 정치가들의 언동과 그 이름을 나열하기엔 지면이 아깝고,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들, 그리고 북측 비방으로 돈벌이를 하며 살고 있던 집단 일 것입니다. 그들, 자칭「북조선 전문가 」들 그리고 「북조선 사정에 밝은 ○×대학교수」등은 지금까지 마치 자기가 본것 같은 거짓말을 매스컴에 나와 태연히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정치가들,이른바 전문가들이 계속 텔레비전에 나올까요. 나올겁니다. 다시 말을 교묘히 바꾸어 나오겠죠.

일본은 확실히 온갖 도깨비가 지배하는 세계가 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가, 기자가 참여한 <블로그>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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