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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19 13:43 수정 : 2008.07.19 13:43

19일 오전 11시 39분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 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는 리히터 규모 6.6이며 진앙은 도쿄 북쪽 이와키의 동북동 방향 150㎞ 지점, 진원은 지하 10㎞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후쿠시마현과 미야기(宮城)현 해안에 최대 50㎝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먀기현 아유카와(鮎川)와 센다이(仙台)항에서는 각각 높이 20㎝와 10㎝의 파도가 관측되는 등 기상청 예보 보다는 쓰나미의 규모가 적었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도쿄는 물론 홋카이도(北海道), 요코하마(橫浜), 나가노(長野)현 등에서도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7.0이며 진원은 지하 40㎞라고 발표했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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