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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15 10:03 수정 : 2008.09.15 10:03

일본 전체 인구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자가 처음으로 2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이 15일 '경로일'을 맞아 발표한 고령자 인구 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인구는 2천17만명으로, 총인구의 6명중 한 명에 달했다.

이는 14세 미만 인구인 1천718만명 보다 300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일본이 본격적인 소자고령화(少子高齡化)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줬다.

70세 이상 인구를 남녀별로 보면 남성이 820만명인데 비해 여성은 1천197만명으로 훨씬 많았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도 지난해에 비해 76만명이 늘어난 2천819만명으로,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74세 미만 인구 가운데 일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32.2%로 지난 2002년 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일본 전체 인구는 1억2천771만명이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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